복싱 글러브 온스,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까요?

 

복싱 글러브 온스, 어떻게 선택할까요?

복싱 글러브, 어떤 것을 고를까요?

복싱을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복싱 글러브 고르기죠.
온스(oz)에 따라 다양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온스별 복싱 글러브의 특징

복싱 글러브는 주로 10온스, 14온스, 16온스 등으로 구분되는데요.
각 온스별로 특징이 조금씩 다릅니다.

10온스 글러브

10온스 글러브는 가벼워서 스피드감 있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백 연습이나 스피드 훈련에 적합해요.
다만 충격 흡수력이 다른 온스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스파링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14온스 글러브

14온스는 가벼우면서도 충격 흡수력이 좋아 스파링에 많이 사용됩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온스죠.
퍼칭과 방어 연습에 모두 적합합니다.

16온스 글러브

16온스는 무겁지만 충격 흡수력이 가장 뛰어납니다.
스파링이나 시합에 주로 사용되며, 상대방의 안전을 위해서도 적합한 온스입니다.
다만 무게감 때문에 스피드 훈련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어떤 온스를 선택하면 좋을까요?

온스 선택은 개인의 체중, 실력 수준, 훈련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보자라면 14온스가 무난합니다. 스파링과 퍼칭, 방어 연습을 모두 할 수 있어 가장 활용도가 높죠.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이라면 16온스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상대방의 안전을 위해서도 무거운 글러브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피드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면 10온스를 고르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스파링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마무리

복싱 글러브 고르기는 생각보다 중요한 선택이에요.
자신의 수준과 훈련 목적에 맞는 온스를 골라야 안전하고 효과적인 연습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망설여질 수 있지만, 직접 사용해보면서 점점 자신에게 맞는 온스를 찾아가세요.
복싱을 즐겁게 하실 수 있도록 화이팅하세요!